이 블로그의 주인장은 허접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마초남과는 거리가 멀죠. 그렇다고 운동과 거리를 둔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허접한 몸을 비틀어가면서 운동을 하고 있지요 ^^;

주인장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는 야구입니다. 대체로 스포츠는 다 좋아하지만, 그나마 자신있게 조금 한다고 할만한 건 야구밖에는 없네요. 그것도 실력은 역시 신체와 같은 수준입니다만...

여튼 최고의 스포츠로 꼽는 것이 야구인만큼, 가장 좋아하는 운동선수 역시 야구 선수입니다. 어렸을 적에는 빙그레 이글스의 장종훈 선수가 멋있어서 응원한 덕분에 현재까지도 한화 이글스의 팬이 되었고, 동네야구 좀 했구나 싶을 때는 IMF의 우울한 기상을 날려준 박찬호 선수의 팬이 되어 있었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운동장과 더 친했었지만 어느덧 운동과는 거리가 먼, 책상과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는 찌질이가 되어 있었더군요. 맘같아선 나가 놀고 싶은게 굴뚝같지만... 현실에 불만을 가져도 어찌할 수 없는 신세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간간히 야구부에 얼굴이라도 비추는 게 다행일 정도가 되었네요. 더군다나 하는 일도 잘 안 풀리고, 이제는 하는 일 하나하나가 다 의욕이 없고 재미가 없는 정도까지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야구부 카페 홈피를 들락날락 하다보니 최고의 뉴스 하나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저의 학교에 오랜 저의 우상인 박찬호 선수가 강연을 온다는군요! 생생한 경험과 함께 스포츠산업에 대해 강연한다고 합니다. 아래는 퍼온 내용입니다.

이 사진이 벌써 10년 된 사진이군요...



= 내 용 =

1. 제 목 : 내가 경험한 메이저리그 (Major League)
2. 연 사 : 박찬호 선수
3. 시 간 : 2009년 11월 26일 2:00pm ~ 4:00pm
4. 장 소 : 교육정보관(10-1동) 101호 → 문화관 중강당[각주:1]
5. 내 용
    - 미국 프로야구의 현재와 미래
    - 박찬호 선수의 도전과 꿈
6. 주 관 : 스포츠과학연구소 스포츠산업연구센터


왠지 저 날짜는 제 한 학기 선배들의 디펜스 날짜인것 같기도 하지만 별로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 이지만, 시간을 어떻게든 내서 가봐야 할 것 같네요. 잃어버린 저의 의욕을 되살릴 수 있을만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관심있는 다른 분들도 많이 참석하셔요!!   :D
  1. 사람이 많아서 장소가 바뀐 것 같네요. (at 11.23.) [본문으로]
Posted by no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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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축제가 아닙니다!!
...

정식명칭 서울대학교 공학인의 밤!!!


김제동, 이혁재. 그리고 한민관.

서울대학교 공학인의 밤이 제 3회를 맞이하는 군요. 일시는 10월 29일이니까... 내일입니다 @ㅁ@!! 이 소식을 오늘에야 알았으니... ( -_-) 장소는 서울대학교 301동 앞 주차장입니다. 제법 넓은 자리니 할만 하겠지요. 물론 연대나 고대 축제에 몰리는 사람에 비할 수 없을 정도의 사람들이 오니까요.

서울대학교 공학인의 밤은 횟수에서 아시다시피 그렇게 오래된 축제는 아닙니다. 2004년에 시작했으니 올해로 6년째가 되는 것이지요. 2004년에 시작했는데 왜 3회냐구요? 2004년, 2005년에 1회, 2회가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3년동안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죠. 학생회와 행정실간에 소통이 있었니 없었니 하는 소문도 있었고, 아마 2008년엔가 언젠가는 공대 학생회가 구성이 안 된 적도 있어서 열리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3회 서울대학교 공학인의 밤 사회를 맡게 된 한민관.


이번 사회는 개그맨 한민관 씨가 맡게 되었습니다. 1회 때 김제동, 2회 때 이혁재 씨가 맡았던 거에 비하면 조금 네임밸류가 떨어지나요? 하지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생겼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으니까요. 올해도 재밌는 축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공학인의 밤, 과연 서울대인은...?

공학인의 밤은 사실상 공대 축제입니다. 모이는 사람을 보면 95%가 남자라는 면에서 쉽게 입증할 수 있습니다 -_- 서울대 공대는 위치상 가장 골짜기(?)에 처박혀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학과 사람들과는 달리 외부(!)와의 교류가 어려운 편이죠. 심지어 학교가 축제기간에 있어도 공대는 싸늘한 분위기를 띄고 있을 정도니까요.

공학인의 밤은 그런 공대인을 위한 자리입니다. 그런데 이런 자리가 너무 편가르기처럼 보이지는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다른 학우들은 공대 축제가 있는 걸 잘 모를 정도로 홍보가 잘 안 되어 있으니 말입니다. 공대에서 하는 축제니 다른 과까지 신경쓸 필요가 있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연예인도 초청해서 부를 정도로 크게 하는 행사니 다른 학우들도 신경이 쓰이겠지요. 내 등록금~ 내 등록금~ 이럴 수도 있는 일입니다. 다른 과에는 이 정도 규모의 행사가 없는 것도 고려대상입니다. 이왕 축제하는거, 많이 모이면 더 좋지 않겠어요?


제 2회 공학인의 날. 아마도 교수님일텐데...


하지만 제가 이 글을 쓴 목적은 지질지질대려고 (...) 나도 공학인인데, 축제에 참여할 여유가 없는게 너무나 아쉽고 억울하네요 :<  많은 분들이 직접 보지는 못하고 창문 밖으로 힐끗힐끗 쳐다보다가 다시 자기 일을 하는 곳이 공대입니다. 물론 안 그런데가 어딨겠느냐마는, 그래도 오늘도 밤늦게까지 일하는 공대인들이 참으로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한 줄 요약 : ... 저도 주말까지 논문 내는 것만 아니면 가서 볼텐데 Orz


Posted by no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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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헉 저 한민관씨 인형인줄 알았네요 ㅎㅎ

    2009.10.29 0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학교에서 축제하는데, 과제와 수업때문에
    그림의 떡일 때... 가장 아쉬운 것 같아요....

    2009.11.16 03: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느학교나
    항상 공대는 뭔가 따로노는 느낌이 들어요
    뭔가 살벌하고....ㅋ
    미팅때 가장 많이 만나는 것도
    공대남자 ㅋㅋㅋ

    2009.11.30 16: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불쌍한 공대생을 구원해주셔야 합니다... ㅠㅠ

      살벌한게 아니라 아무도 안 놀아줘서 자기들끼리 노는거라구요 ;ㅅ;

      2009.11.30 17:17 신고 [ ADDR : EDIT/ DEL ]

말콤 글래드웰, 노정태 옮김, 최인철 감수<아웃라이어>, 김영사.   (성공학, 2009.08.04. ~ 2009.08.16.)

세계 어떤 고등학교에서 1968년에 공유 터미널을 통해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었겠는가?
-- 『아웃라이어』中, p. 72.


재능은 성공의 어머니?


'통계학에서 뚜렷하게 일정한 방향에서 벗어난 데이터' 라는 의미를 가진 아웃라이어를, 사회적으로 성공한 자라고 하자. 이들 아웃라이어가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고 사람들에게 묻는다면, 백의 구십구는 '재능' 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맞는 말일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무슨 소리냐고?

여러분들의 주변을 둘러보자. 한 두 분야에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찾아보면 제법 많이 있을 텐데. 그들은 왜 성공하지 못했을까? 성공에는 다른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성공 = 재능 + !@#$%^&*

당연히 성공은 재능으로만 이뤄지지 않는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그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비틀즈가 그만한 경지에 이르도록 노력한 시간의 예를 들며 '1만 시간의 법칙'을 얘기하고 있다. 아웃라이어가 되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적어도 1만 시간 정도를 투자해야 한다는 법칙으로, 성공에 있어 노력이 가지는 비중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모두가 재능을 가지고, 노력을 한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 시대 최고의 아웃라이어, 빌 게이츠. 그는 과연 그의 재능과 노력으로만 성공한 것일까?



한국 사람들이 흔히 하는 농담 하나. 아인슈타인과 빌 게이츠가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대치동 물리 강사나 용팔이가 되어 있을 거라고, 웃고 즐기자고 하는 농담 속에 뼈가 숨어있다. 이 글의 처음에 써놓은 문구는 바로 빌 게이츠가 가졌던 자산을 가리킨다. 세계 어떤 고등학교에서 1968년에 공유 터미널을 통해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바로 그에게는 성공의 필수 조건, 기회가 숨어 있었기 때문이다.

기회라는 것은 매우 복잡한 것이다. 크게 보면 예로부터 내려온 문화적 유산도 기회며, 작게는 부모의 가정교육과 재산 역시 하나의 기회라고 할 수 있겠다. 생각해보자. 어떠한 재능이 있을 때, 그 재능을 알아주고 키워주도록 도와주는 사회의 역량이 없다면 그 재능은 바로 썩을 지도 모른다!! (축구 팀에서 주전 도약을 하지 못한 유망주들을 괜히 임대 보내는 것이 아니다! 그들에겐 경기에 뛸 기회가 필요하다.)  자수성가한 사람들? 물론 그 사람들의 재능은 알아줘야겠지만, 역시 그들을 인정하는 사회의 분위기와 기회가 없다면 성공할 수 있었을까?


이 책의 철학, 정운찬 전 총장이 생각나는 이유.

이 책의 철학은 결국 재능의 승리도 아니요, 노력의 승리도 아니다. 재능과 노력을 가지고 있을 때, 그들에게 합당한 성공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운찬 총리(라기보다는 전 총장으로 부르는게 더 합당하려나?)가 생각이 난다. 뜬금없이 무슨 소리를 하냐고 물으신다면, <아웃라이어>의 철학에 맞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실행시켰던 인물이 그였기 때문이다.

정운찬 전 총장이 현직에 있을 때 서울대학교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지금은 너무나 유명해진, 그러나 그 당시엔 엄청난 반대와 비판에 시달렸던 '지역균형선발제'가 그것이다. 결과적으로 사교육에 큰 의존을 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도 서울대학교 입학의 문을 여는 참신한 정책으로 판명됐고, 그렇게 뽑은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에 비해서 성적이 떨어진다거나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것도 없다는 것이 확인 되었다.

이쯤하면 이해가 될 법하지 않은가? 정운찬 총장은 바로 기회의 평등을 실현한 것이다. 그 정책을 통과시킴으로써 재능을 가지고 수많은 노력을 하는 이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여 더 높은 성공의 가능성을 제시한, 이 책의 철학과 가장 적합한 예시인 것이다.

마지막 강의(?)를 하던 정운찬 前 교수. 제발 정치를 하더라도 학자였을 때의 올바른 철학을 지니길 바라겠다.



아직은 아쉬운 사회에 대한 외침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는 이 책의 분류가 '성공학'으로 되어 있다. 나도 그에 맞춰서 이 책의 분류도 '자기계발'로 해 놨지만, 실은 사회학에 더 가까운 책이 아닌가 한다. 아마도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기회의 평등을 줘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 나와는 다르게, 성공하려면 '모든 것이 갖춰져 있는 상태에서 당신이 노력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책 쯤으로 이해하고 있는가 보다. 그만큼 이 사회는 성공에 목말라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부탁한다. 부디 이 책을 자기계발, 자녀교육, 성공학 등의 좁은 의미로만 이 책을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회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제적 투자와 부모의 지원, 환경의 영향이 있어야 한다고 특정 부분만 과도하게 해석하지 말자.[각주:1] 그보다는 많은 이들에게 동등한, 정당한 경쟁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초석을 마련하도록 깨우쳐주는 책으로 읽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P.S : 이 글은 정치적 의사와는 상관없는 글입니다.
  1.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otbloodsoul&logNo=140087631582 에서 인용. [본문으로]
Posted by no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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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운찬 총장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도 많지만 좋은 철학을 가지셨다면 좋겠어요
    말과 행동이 다른 분들이 많으니까요.

    아웃라이어는 저도 읽었는데 암튼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겠어요
    ]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2009.10.03 15: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운찬 총장이 빛 좋은 개살구 스타일이라고 하는군요. 정치는 과연 어떻게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밤 달 보시면서 소원 비셔요 :D

      2009.10.03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2. 좋은 글 잘 읽었다. 아, 그리고 이건 다른 분이 쓰신 서평...

    http://kr.blog.yahoo.com/psy_jjanga/1461292.html

    2009.10.07 10:49 [ ADDR : EDIT/ DEL : REPLY ]
    • 오호 좋은 서평이군요

      나도 다른 서평들 많이 읽고 쓴다고 썼는데 왜 저 분껄 못 봤지...

      2009.10.11 21:53 신고 [ ADDR : EDIT/ DEL ]
    • 댓글 달고 싶은데 아이디 만들라 해서 그냥 트랙백을 걸어버림 (..) ㅋ

      2009.10.13 12:36 신고 [ ADDR : EDIT/ DEL ]
  3. 확실히 같은 포텐셜을 가지고 있어도, 기회에 따라서 결과가 갈리긴 하겠죠.. 그런 의미에서 되도록 균등한 기회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역균형선발제도 그런의미에서 좋은 제도가 되었던 것 같아요 ^^

    2009.10.25 1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습니다. 충분히 좋은 제도가 될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앞으로 몇 년을 더 지켜봐야 확실해지겠는데... 이 나라의 위정자들이나 서울대의 행정가들이 과연 그 시간을 기다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ㅎㅎ

      2009.10.26 00:31 신고 [ ADDR : EDIT/ DEL ]

본인은 학교 측의 공식적인 입장과는 상관없는 개인임을 먼저 밝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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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좀 치사한 서울대

하나하나씩 생각해보고 말씀을 드리려고요.

이런건 인정합니다

계곡에 수많은 건물이 올라간다

맞습니다. 수년간 학교를 다닌 저도 싫습니다. 매번 달라지는 경관에 감탄을 표하기는 커녕, 시야만 가리는 건물들이 쭉쭉 올라가는건 싫습니다. 안에서 보는 산도 산이지만, 밖에서 보면 얼마나 추합니까. 관악산 난개발의 주범, 서울대의 이런 점은 싫습니다.

아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저런 건물들을 올리기 위해 계속 증가하는 등록금. 등록금 중에서도 기성회비가 미친듯 올라가는걸 보면 더욱 싫어지네요.


하지만 이런건 인정 못하겠습니다

화장실을 막았다고 옹졸하다?

매주 월요일 아침에 저 건물들 화장실 보셨습니까? 등산객들이 사용한 화장실은 화장실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더럽습니다. 학생들이 사용하려다 고개를 휘휘 내저을 정도죠. 청소하시는 분들께는 특히 월요일에 더욱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만한 피해가 있었기에 막았다고 생각합니다. 사용하는 것은 좋은데, 뒷처리는 어떡하는겁니까? 자기집 아니라고 산에 올라가서 쓰레기를 마구 버리듯 화장실도 막 쓰는 행태, 이걸 보면 옹졸하단 소리가 나오지 않을겁니다.



모두가 자신들의 권리만 생각하지 의무는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잘 깨닫지 못하는것 같아 씁쓸합니다.




P.S. : 엔지니어링 하우스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은 링크에 있으니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P.S. 2 : 의견개진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막연한 비난이 아닌, 적절한 태클은 언제라도 환영입니다.




P.S. 가 있음에도 다는 사족.

이건 조금 감정에 치우쳤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주제와는 조금 어긋나기에 사족으로 답니다. 학교에 버스가 다니는 것이 왜 비난 받을 일인지 모르겠네요. 학생들만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 주말 등산객들도 이용하면서 왜 비난을 하시는지. "등산객들은 안 태웠으면 좋겠어" 라는 말을 하는 일부 학생들을 나무란다면 모르겠습니다(그만큼 일부 등산객들은 몰지각하긴 합니다만 -_-).

그리고 강의실 주변에 조용해달라고 경고문 붙여놓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사는 집 근처에 소음원이 있으면 들고 일어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학교에도 그런 경고문은 당연한거라 생각하네요. 울컥하신 그 기분은 알겠지만, 집단에 소속되어있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조금 황당할 수도 있겠습니다.
Posted by no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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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 화가 많이 나셨네요. 혹시 다른 분들의 의견개진에 방해될지 몰라 제 얘기는 나중에 하겠습니다. 등산객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인식과 당사자 집단간의 인식 차를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통해 들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_^

    2009.09.22 15:10 [ ADDR : EDIT/ DEL : REPLY ]
    • 화가 난 게 티가 날 정도로 글을 쓰다니... 저도 아직 어린 티가 팍팍 나는 것 같아 쑥스럽습니다 ㅎㅎ

      소중한 답글 감사합니다 :D

      2009.09.23 15:14 신고 [ ADDR : EDIT/ DEL ]
  2. 등산객들로 인해 여러가지 문제도 많나 봅니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할텐데 안타깝습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2009.09.26 1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라고 하기에는 조금 쑥쓰럽네요 ^^;
      조금씩 더 배려하는 모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시오 :)

      2009.09.26 16:47 신고 [ ADDR : EDIT/ DEL ]
  3. Unending

    음. 나는 등산객이 학교에 술냄새만 안풍겨도 좋겠다는 생각이 스치는군;

    주말에 그 학교에 진동하는 막걸리 냄새란. ㅠ

    2009.10.14 21:11 [ ADDR : EDIT/ DEL : REPLY ]
    • 뭐.. 산에서 술 먹는 거는 자기들 자유라고 하면 뭐라고 할 수는 없겠지 -ㅅ-

      그나저나 그 사람들은 학생들이 주말에는 안 온다고 생각하는 거 아닐까란 생각이...

      2009.10.14 22:08 신고 [ ADDR : EDIT/ DEL ]
  4. 근묵자흑이 되지 않겟죠. nopi님의 소망대로 되라라..

    2009.10.24 0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늘도 출근하는데 등산객들 사이에 치여서 간신히 왔네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고, 그게 더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이유가 되지 않나 싶긴 합니다.

      그래도 조금 더 배려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시각을 가져야겠죠?

      2009.10.24 16:33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