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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박찬호, 서울대생에게 꿈을 이야기하다. 박찬호 선수가 서울대학교에 강연을 왔습니다. 집에 와서 컴퓨터 앞에 앉으니 그 사이에 많은 기사가 떴더군요. 현장에서 노트북으로 작성하시고 바로 송고하시는 기자 분들도 계셨던 것 같으니 뭐 놀라울 것도 아니지요. 서울대학교 스포츠산업연구센터는 사실 스포츠 '산업'에 대한 얘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만, 실질적인 내용은 박찬호 선수의 삶에 관한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기사 내용을 보니 제가 직접 듣고 느낀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기사가 작성된 것도 많더라구요. 역시 언론의 힘은 여러 의미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끄적이는 글은 기자의 눈으로, 기사를 위한 글과는 다른 그저 팬으로써 본 이야기만 살짝 얘기하려 합니다. 박찬호, 이런 사람이었어?.. 더보기
[알림] 박찬호 선수, 서울대에서 강연!? 이 블로그의 주인장은 허접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마초남과는 거리가 멀죠. 그렇다고 운동과 거리를 둔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허접한 몸을 비틀어가면서 운동을 하고 있지요 ^^; 주인장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는 야구입니다. 대체로 스포츠는 다 좋아하지만, 그나마 자신있게 조금 한다고 할만한 건 야구밖에는 없네요. 그것도 실력은 역시 신체와 같은 수준입니다만... 여튼 최고의 스포츠로 꼽는 것이 야구인만큼, 가장 좋아하는 운동선수 역시 야구 선수입니다. 어렸을 적에는 빙그레 이글스의 장종훈 선수가 멋있어서 응원한 덕분에 현재까지도 한화 이글스의 팬이 되었고, 동네야구 좀 했구나 싶을 때는 IMF의 우울한 기상을 날려준 박찬호 선수의 팬이 되어 있었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운동장과 더 친했었.. 더보기